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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 사진 취미

사진에 낙관 넣기, 낙관 만드는법, 블로그 사진 도용방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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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나만의 블로그 서명(낙관)을 만드는 법 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.

요즘은 워낙 불펌도 많아서 도용방지 겸...

일명 내 블로그 사진 내가 지키기 에요. 내 거라고 도장 쾅쾅!

포토샵 내에서 브러쉬로 생성하는 방법도 있지만 그건 흑백으로만 가능하므로
컬러도 넣을 수 있게~ 나만의 낙관을 PNG파일로 만들어보아요~

대부분 블로그 이름과 주소를 간단하게 넣기도 하는데, 저는 제 프로젝트 문구로 만들어보았어요
시작해 볼까요?

▲ 포토샵을 켜고 File-Open으로 새 창을 열 준비를 합니다
여기서 OK를 누르기 전에! Background contents를 Transparent로 설정해 주세요.

 

 

▲ Transparent로 설정하시면 배경이 격자무늬처럼 보이는데(파란 동그라미 부분)

이 부분은 '투명하다'는 뜻이니 걱정하지 마세요
낙관으로 만들 이미지나 글귀를 준비합니다.

단축키 T를 이용하여 글자를 써도 되고 브러시를 이용하여 손글씨를 써도 됩니다
저는 간단하게 100D에만 컬러를 넣어주고 완성!

 

작업을 마쳤다면 File-Save As로 저장!
여기서 체크포인트! Format을 반드시 PNG로 저장해 주세요.(그래야 배경이 투명하게 저장됩니다)
※ jpg로 저장해 버리면 배경이 흰색으로 저장되어 버려요.

 

 

 

이제 낙관을 넣는 법만 남았어요.
낙관을 넣을 사진을 불러온 후, 저장했던 낙관 이미지도 불러옵니다.

 

 

 

낙관을 복사해서(ctrl+c), 낙관을 넣어줄 사진에 붙여 넣기 하시면(ctrl+v) 끝!
원하시는 위치에 두시면 됩니다.

ctrl+t를 이용해서 크기를 조절해 줄 수도 있어요.

 

여러 장의 사진을 올릴 때에도 일일이 글씨 쓸 필요 없이
만들어둔 낙관 이미지만 불러와서 넣어주면 간단하게 '내 사진'인증 완료랍니다!

 

 

 

이렇게 만들어본 낙관을, 이제 100D와 다녀온 나들이 사진들에 넣어보려고 해요.
이것저것 할 일에 치여서 멀리 떠날 시간은 없었기에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 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원래는 그냥 조금 멀리 한적한 카페나 다녀오려고 했는데 급 변경해서 포천 아트밸리로!
2년 전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도 워낙 좋았던 곳이라 다시 한번 고고싱~

 

 

 

저는 만든 낙관에 흰색 테두리도 넣어봤어요!

 

 

2년 만에 다시 찾은 포천 아트밸리!
그때도 모노레일은 안 탔던 것 같은데, 이번에도 걸어 올라가기로 했어요~

 

 

 

날씨는 덥고 습하고.. 딱 그냥 여름날씨!

개미처럼 부지런히 올라가는데 유유히 지나가는 모노레일이.
(.. 윽!!! 탈걸!!!ㅋㅋㅋ)

 

 

(요 사진부터는 낙관 크기를 조금 줄여주었어요! 좋은 사진 넓게 보실 수 있게요.)

포천아트밸리 천주호입니다- 정말 멋있죠?
※ 모르시는 분들을 위해. 포천아트밸리는 사실 버려진 폐석장이었는데
포천시가 복합 예술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랍니다!

 

 

2년 전에는 조금 우중충한 날씨였는데, 이 날은 햇빛이 쨍~쨍~
덕분에 푸르름이 더욱 충만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.

바람이 조금 덜 불었으면 반영도 더 멋지게 찍혔을 텐데 하는 아쉬움이 남네요!

 

 

웅장한 직벽을 타고 자라는 담쟁이덩굴.

 

 

폐허 속에 피어난 자연, 이라는 문구가 정말 잘 어울리는 곳이었어요
그늘에 있으니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물이 있어 더 시원하게 느껴지고, 제대로 힐링~

 

 

푸른 하늘과 더 푸른 천주호, 그리고 녹색의 힘을 받아- 힐링여행 대성공!

 

천주호를 뒤로하고 계단을 오르면서 한 컷.
한 바퀴 크게 빙 돌면서 조각들도 구경하고 전망카페에서 아이스커피도 마시면서 더위를 식혔어요.

날씨는 정말 더웠지만 장소가 워낙 푸르고

시원한 느낌이 드는 곳이기에 당일 힐링여행으로 손색이 없었답니다.


오늘 포스팅도 잘 보셨나요?
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나 맛집 등, 블로그 사진에는 낙관이 참 중요할 때가 있어요.
대부분이 비슷한 사진을 남기기 때문에 낙관을 통해서 '내 사진이다!'라는 것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.
(물론 이런 용도가 아니더라도 더 있어 보이니까(?), 블로그주소 홍보를 위해서, 등의 이유도 많답니다.)

다음번에는 낙관 외에도 블로그 사진 도용 방지에 대한 몇 가지 팁을 더 알려드릴게요!
다음에 또 만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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