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 사진 잘 찍는 법 움직이는 사물 사진 찍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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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주에는 <사랑하는 강아지 예쁘게 담아주는 방법>을 소개하고자

저희 집 강아지 해피와 함께 애견카페에 다녀왔어요!

사랑하는 강아지,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구입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.

하품하는 모습, 안겨있는 모습 등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블로그에 올려서 자랑하고 싶지만...!

이 녀석들, 도무지 가만히 있지를 않죠...?

100장 찍어서 1장 건질까 말까를 반복하면서 카메라 탓만 하셨다면..?

애꿎은 녀석들에게 움직이지 말라며 호통 치면서 사진을 찍어오셨다면..?

사랑하는 녀석들 예쁘게 찍어주는 방법!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:)

이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캐논 EOS 100D로 촬영되었습니다. 렌즈/EF 40mm F2.8 STM, EF 16-35mm F2.8L USM

진격의 똥깡아지들!

그렇다고 맨날 자는 모습이나 앉아 있는 모습만 담을 수는 없는 법!!!

이제 망설이지 말고 다들 카메라를 꺼내보세요.

▲ 첫 번째!!!

Tv(셔터 우선)모드로 다이얼을 설정합니다!

셔터 스피드를 설정하면, 조리개 값(f)은 자동으로 설정되는 모드예요.

여기서 셔터 스피드란?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속도를 말합니다.

제가 사진 밑에 기재한 사진 메타 정보를 보시면, 렌즈 정보 뒤에 1/200, 1/320 등으로 표시한 것이 셔터 속도예요.

200분의 1초, 320분의 1초라고 읽습니다.

셔터 스피드가 느릴수록(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속도가 느릴수록)

빛을 더 많이 모으고(사진 밝기가 밝아지고)

셔터 스피드가 빠를수록(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속도가 빠를수록)

빛을 조금 모은다고 할 수 있는데요.(사진 밝기가 어두워지고)

빠르게 움직이는 강아지들을 찍기 위해서는 셔터 스피드가 빨라야겠죠?

저는 애견카페에서 최고로 느리게 찍은 사진이 40분의 1초(1/40) 일 정도로

200분의 1초(1/200) 정도의 셔터 스피드를 기본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.

▲ 두번째!!!

ONE SHOT으로 설정되어 있는 AF동작을 AI SERVO로 설정합니다.

스포츠, 동물 등 움직이는 피사체의 촬영에 적합한 동작이에요.

▲ 세번째!!!

1매 촬영으로 설정되어 있는 모드에서 연속 촬영으로 선택해 주세요.

요 세 가지(Tv모드, AI SERVO, 연속촬영)를 설정해 두면,

날아다니는 똥강아지들 촬영쯤은 문제없어요~~!